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감정표현 : 짜증 [1]

A : How was your date with Betty?

B : Don't bring it up. It was a nightmare.


    It was a nightmare. 악몽이었다. 끔찍했다. 간 밤에 소개팅을 받았는데 다음날 이런 말을 하게 된다면 어떠했는지 불보듯 뻔하죠. 가끔은 짜증도 낼 줄 알아야 사람이죠. 뭐든 다 참으면 병이 됩니다. 기분이 언짢으면 아래와 같이 의사표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Something is frustrating me.

     I am frustrated by something.

   He gets my goat. 저 자식이 내 염소를 훔쳐갔어. 라는 뜻인데 이게 그 녀석 정말 짜능나게 하는군.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염소하고 짜증이 무슨 관계에 있는걸까요? 잠시 이 말의 유래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1900년경에 경기 출전을 앞둔 경주마의 우리에 염소를 넣어 두는 관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염소가 말과 친구가 되어 시합을 앞두고 흥분한 상태에 있는 경주마를 진정시켜 준단고 믿었기 때문이라죠. 그래서 만약 큰 시합이 있기 전에 상대편 마굿간에 가서 염소를 훔치는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말이 화가 나 자제력을 잃고 시합에서 질 것으로 기대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미신이죠. 

   Enough is enough.  장난을 쳐와서 받아줬는데 내가 하는 반응이 재밌어서 계속 같은 장난을 걸어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그만할 대도 됐는데 멈추지 않으면 짜증 지대로 나죠. 더는 못 참아. 그걸로 충분해. 라고 말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미국드라마 Friends season 1 12번째 episode 첫 페이지에 아주 흥미로는 장면이 나옵니다. Central Perk라는 카페에서 Ross 가 흥얼거리며 뭔가를 읽고 있는데 같이있던 친구들이 그 장단에 맞추어 흥얼거리기 시작하고 화음과 리듬이 어우러져 한 편의 콘서트가 연출됩니다. Ross 가 재미가 들어 다른 리듬으로 뭔가를 시작하려 하자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No-no-no-no, we're done, we're done. 두 번하면 재미없어. 그만해.

   So no one told you life was gonna be this way. [4 claps]  그래서 아무도 삶이 이런 거라고 너한테 말한 적이 없는 거야 [네 번 박수]

Ross 는 박사학위 소지자입니다. 그런데,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멍청하기 그지없는 인물로 나옵니다. 주변에 Ross 같은 사람이 있다면 "거 참 답답하군" 하실겁니다. 이때 사용하는 단어가 frustrating입니다. Ross 같은 친구에게 This is frustrating! 라고 해보세요. 주먹이 날아오려나?

 

   It's a real pain in the neck. 목에 무언가 걸리면 하루 종일 불편하고 심지어 숨도 쉬기 어려운 상황이 될 때도 있습니다. 너가 목에 가시같이 성가시게 한다는 말인데 그 정도로 짜증이 난다는 의미입니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사람?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기분이 더럽고 잡치죠. 

   Don't spoil my mood! 기분 잡치게 하지 마.

   Don't rain on my parade! 내 일에 재 뿌리지 마[초치지 마]

날 좀 그만 내버려 둬! 너무 성가시게 굴면 이런 말이 나오죠. 해당되는 표현들 보고 끝내겠습니다.

   Leave me alone.

   Let me be.

   Let me go.

   Don't both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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