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어

(1)(사람)(~의)(0)(사람)

내 언어 (1)(사람)(~의)(0)(사람)

치유


 단어와 단어를 이을 연결들까지 잘 정리한다면, 이렇게 만들어진 개체와 연결 그림조각들은 모여서 진짜 글이 될 것 같았다. 단어가 어느 정도 많이 모이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나 구절을 받아 그 말은 나의 언어로 이렇습니다 하고 상호작용을 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과 대화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기능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MIT에서 만든 엘리자라는 대화소프트웨어가 있었다. 요즘의 것으로 치면 심심이와 같은 것인데 심리치료의 목적으로도 많이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나의 언어도, 언어로서의 치유와 그림으로서의 치유 기능을 둘 다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내 그림이 분명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는 제목을 보고서야 알 수 있겠지만, 그림 자체의 힘은 형태와 색으로 인해 어떤 기억이나 감정을 불러오는 것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도 이 단어 하나하나를 보면서 아이의 마음으로 즐거운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림의 제목 보면서 나와 대화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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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1.6.0 업데이트 (2017.06.13)
  • -개체와 연결에 대한 전체적인 정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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