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P으로 함수형 프로그래밍 맛보기

마무리

원래는 C프로그래밍에 대한 책을 쓰려고 기획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몇가지 디자인 철학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다보니

On Lisp에서 읽은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철학과 다를게 없다는 발견을 했습니다.

언어만 다르고 C언어의 제약으로 구현이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지만,

결국 제가 추구하는 프로그램의 디자인이 리습의 함수형 프로그래밍 철학과 같았습니다.

"프로그래 디자인 어떻게할 것인가"라는 책도 있고,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둘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하고 유연하게 구현할 것인가를 다루는 대한 고전중에 고전입니다.

그리고 둘다 Scheme이라는 리습의 방언으로 구현되어있습니다.

결국 좋은 디자인을 맛보기 위해서는 리습과같이 무한한 유연성을 가진 언어로

생각을 확장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체지향이 나오고 많은 기사들에서 객체지향이야말로 궁극의 디자인 철학이라고 말했었고,

요즘에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주목을 받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어떤 새로운 형태나 철학이 나타난다해도 리습은 거기에 맞춰 진화할 것입니다.

 

짧은 강좌이지만 현업에서 좀더 유연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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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이스토리
    개인적으로는 Peter Seibel의 Practical Common Lisp가 번역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프로그래밍 철학을 설명하는 책은 아니구요.

    Lisp를 실용적으로 (그러니까 상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에) 사용하는데 초점을 둔 책입니다.

    리스프라는 언어는 오래되기도 했고, 주로 교육용 언어로만 쓴다는 편견이 있는거같습니다. 말씀하신 SICP 같은 책에서 리스프 방언인 스킴을 쓰죠. 물론 그 정도로도 값어치는 충분하지만 문제는 이 책을 공부한 사람은 현업에서 쓰는 언어를 새로 공부해야하죠 (물론 다른 사람보다 빨리 배우긴 하겠지만)

    그보다는 리스프 자체를 그대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다면 좋을거같습니다. 해외에는 이미 그런 환경이 충분히 갖추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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