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일상 대화

주의

A: Whos will bell the cat?

B: I'm a coward, so don't look at me.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거야? 이솝 우화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앞에서 아무 힘도 쓰지 못하는 쥐 입장에서 선뜻 나서는 것은 죽음을 무릎쓰는 것과 같습니다. 누가 그런 위험한 일을 하려고 할까요? Who would want to do something dangerous?

   Be careful! 

   Watch out! 조심해. 

   이럴 때 하는 말입니다. 조심하라는 말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열차가 다가오면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넓으니 타고 내리실 때 주의하십시요.' 이때 쓰는 말이 Watch your step! 입니다. 

   We have to be extra careful about that. 그거 아주 조심해야 돼.

   특별히 주의를 요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지난주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죽고 6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원인은 곧 밝혀지겠지만, 사고는 대부분 사람의 실수로 일어나기 때문에 각별히 조샘해야 합니다. 위 표현은 그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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